날마다 적고자 마음먹었지만, 목요일 글을 건너뛰게 되었습니다. 잠시간 정신을 놓은 동안 주식장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반적인 증시 상황
1) 코스피 : 전일대비 1.16% 하락으로 한주의 주식장을 마무리지었군요. 한주의 시작이 상승장으로 시작한 것과 대비하여 나름 큰 폭의 하락으로 끝이난 것이 다소 아쉽네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강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주식이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는데, 미국의 긴축정책이 장기화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별개로 삼성전자의 경우 저조한 실적을 발표함과 더불어 다시금 6만전자로 돌아가버렸어요.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아쉬운 소식의 연속이네요
2) 나스닥 : 나스닥 역시 0.13% 하락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미국의 노동시장의 과열로 인하여 긴축정책이 더욱 장기화될 전망이라는 의견이 있었네요. 미시경제학, 거시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노동공급의 시장그래프 하나도 기억이안나네요. 공부를 손에서 놓은 지 너무 오랜가 봅니다. 암튼 책으로 보던 내용이 증시에 이런 식으로 반영되는 걸 보니 한편으로는 신기하네요.
2. 강세업종 및 강세 테마
순위 | 강세업종 | 대표업체 | 강세테마 | 대표업체 |
1위 | 건강관리기술 | 루닛(4.51%) | 광고 | 와이즈버즈(29.97%) |
2위 | 화학 | 금양(12.77%) | 우크라이나 재건 | 다산네트웍스(30%) |
3위 | 광고 | 와이즈버즈(29.97%) | 리튬 | 금양(12.77%) |
수요일 업종 및 테마와 매우 유사하네요. 루닛의 경우 암 진단 솔루션 업체였으며, 금양은 리튬 관련 업체로 전기차 배터리와 연관 있었습니다. 새로 등장한 와이즈 버즈라는 업체와 우크라이나 재건이라는 테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업체 및 테마 설명
1) 와이즈버즈 : 테마의 키워드인 광고가 이 업체의 주요 사업입니다. 구글 페이스북 등의 매체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의 집행, 기획, 분석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기아를 메인으로 하는 이노션이 대표적인 파트너사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왜 등장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많이들 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모기업인 메타가 이번에 새로운 sns인 스레드를 출시하였고, 가입자가 어느새 3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관련하여 비즈니스 파트너인 와이즈버즈의 주가가 덩달아 상승한 것입니다.
2) 우크라이나재건 : 말 그대로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한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에 대한 테마입니다. 이번에 우크라이나 통신망 재구축과 관련하여 다산네트웍스가 참여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다산네트웍스는 통신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들어 신사업으로 자동차 통신망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주목해봐야 할 기업인 것 같습니다.
4. 총평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며 일에 치이고 육아에 치이다 보니 새로운 sns가 있는 것도 몰랐네요. sns가 등장할 때마다 관련련하여 광고산업이 성장 확대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스레드에 가입해서 어떤 곳인지 좀 살펴봐야겠네요. sns를 적극적으로 해본 적은 없었는데, 해두면 나쁠 건 없다는 걸 점점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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